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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손흥민, 월드 베스트11 후보 선정

등록일 2019.09.06 10:0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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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제축구선수협회 공식 트위터 캡처


[개근질닷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 베스트11 후보 55명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포지션별 5배수로 뽑힌 공격수 부문 15명에 포함됐다. 월드 베스트11은 매년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를 모아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이번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손흥민이 후보에 오른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시아 선수가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포함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손흥민 외에 공격수 부문 후보로는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맨체스터 시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이 선정됐다.

한편 지난 시즌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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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9-06 10: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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