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뚜르드DMZ 2019, 자파루이 바우르쟌 4구간 우승

등록일 2019.09.03 09:29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Tour de DMZ 2019


[개근질닷컴]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4구간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자파루이 바우르쟌이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09월 02일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4구간(연천-김포 102.8km)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자파루이 바우르쟌은 2시간 10분 7초의 기록으로 구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오늘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카자흐스탄 주니어 팀은 자파루이 바우르쟌 선수의 구간우승으로 자존심은 회복하였지만, 개인종합선두, 산악왕선두, 팀 종합선두를 모두 다른 강팀들에게 뒤쳐지며 이번 대회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개인종합 선두에는 오늘 구간 개인 2위를 차지한 핀사이클링 주니어 팀(핀란드)의 베띠 바이니오 가 9시간 39분 55초의 기록으로 새로운 엘로우 저지의 최강자가 됐다.

이로써 개인종합 순위권의 선수들은 1위에서 5위까지 시간차가 20초 차이밖에 안되며 구간개인 1, 2, 3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보너스타임(10초, 6초, 4초)을 고려하면 마지막 날 경기까지 엘로우 저지의 주인공을 점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현재 단체종합 선두는 빌러브로어트 빌 부하트팀(네덜란드)이, 산악왕 선두는 아라파호 힌카피 P/B BMC 레이싱팀(미국)의 에이든 맥닐이, 개인종합 선두는 위에서 언급한 핀사이클링 주니어 팀(핀란드)의 베띠 바이니오가 지키고 있다.

뚜르 드 디엠지 관계자는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3일에는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출발하여 고인돌체육관까지 강화도를 일주하는 경기(87km)가 펼쳐진다”며 “마지막날 경기에 따라 단체종합 선두, 산악왕 선두, 개인종합 선두가 모두 바뀔 수 있어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뚜르 드 DMZ 2019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이자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으로 네덜란드, 미국, 호주, 핀란드, 태국, 대만, 홍콩, 한국 등 15개국 21개 팀에서 120명의 선수들이 첫날 출발선에 섰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9-03 09:29:15 
개근질닷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