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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조코비치, US오픈 32강 합류

등록일 2019.08.29 14:3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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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S 오픈 페이스북 캡처


[개근질닷컴]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와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US오픈 남자 단식 32강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다미르 주머(99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게 3대 1(3-6 6-2 6-3 6-4) 역전승을 거뒀다.

2008년 이후 11년 만에 US오픈 정상 탈환을 노리는 페더러는 3회전에서 뤼카 푸유(27위·프랑스)-대니얼 에번스(58위·영국) 경기 승자를 상대하게 된다.

2000년 처음으로 US 오픈 본선에 출전한 페더러는 부상이었던 2016년을 제외하면 US 오픈에서 최소 3회전까지 진출했다. 또 2000년에만 3회전에서 탈락했고 이후엔 최소한 16강 이내엔 들었다. 강호들도 종종 US 오픈 1,2,3회전에서 탈락하는 것과 달리 늘 꾸준했다는 뜻이다.

세계 최고 노박 조코비치도 후안 이냐시오 론데로(56위·아르헨티나)를 3대 0(6-4 7-6<7-3> 6-1)으로 완파하고 32강행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두산 라요비치(29위·세르비아)-데니스 커들라(111위·미국) 경기에서 이긴 선수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조코비치와 페더러가 현재 대진대로 계속 승리한다면 4강에서 빅매치가 성사된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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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29 14: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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