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서영 인스타그램[개근질닷컴] 여자 피겨 싱글
유망주인 중학생 위서영이 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다.위서영은 8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쿠르쉐빌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60점, 예술점수(PCS) 27.15점을
합해 총점 65.75점으로 2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1위는 67.72점을 받은 러시아 마야 크로미크였다. 위서영은 첫 번째 연기인 더블 악셀에 성공하며 수행점수(GOE) 1.04점을 챙겼고, 이후 트리플 루프까지 깔끔하게 마쳤다. 점프 과제를 마친 위서영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레벨4로 점수를 추가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두 차례 대회에서 4위에 올라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위서영은 과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주니어 그라프리
메달을 노려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메달을 거머쥘 수 있는 프리스케이팅은 8월 24일에 열린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