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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9회말 적시타 작렬…팀 역전승 견인

등록일 2019.08.19 11:1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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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트위터

[개근질닷컴]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짜릿한 9회말 적시타로 팀 역전승을 견인했다.

최지만은 8월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서 상대 팀 투수 조 히메네스를 상대로 2타점 중전 끝내기 적시타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의 안타로 3-4로 탬파베이 레이스는 3-4로 뒤지던 상황에서 역전할 수 있었다. 최지만은 끝내기 역전 적시타를 쏘아 올린 뒤 헬멧을 집어 던지고 동료들과 짜릿한 역전승의 기쁨을 누렸다.

최지만은 이날 선발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1-4로 뒤진 8회 말 마이크 주니노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두번째 타석에서 1볼-1스트라이크에서 히메네스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최지만은 현재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어제와 오늘 초반 타선에서 점수를 내지 못해 투수들에게 미안했다”며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이렇게 값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지만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상대로 1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 0.257에서 0.260으로 상승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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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19 1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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