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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에이스 출신’ 류현진 VS 켈리···美에서 선발 맞대결

등록일 2019.08.08 13:5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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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저스 공식트위터(위)/다이아몬드백스 공식홈페이지(아래)


[개근질닷컴] 전 한화 류현진(32)과 전 SK와이번스 켈리(31)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다.

MLB닷컴은 8월 8일(한국시간) 오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다저스는 예정대로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으며, 애리조나는 켈리로 확정 지었다.

두 선수는 KBO리그를 대표하던 에이스 출신이다. 류현진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7시즌 중 5차례 삼진왕을 차지했으며, 2013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켈리는 2015년 SK에 입단해 2018년까지 뛰며 팀에 공헌했다. 그는 올해 애리조나 구단에 입단해 빅리그에 데뷔, 활약 중에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1승 2패, 평균자책점 1.53으로 이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켈리는 7승 12패로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 대결은 최근 압도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이 우위에 있다. 극강의 방어율을 자랑하는 다저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데다 애리조나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홈에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0.89의 완벽한 투구를 이어왔다.

이어 류현진은 올 시즌 두 차례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 안타 2개 이상 허용한 타자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6타수 2안타)가 유일할 정도다.

한편 켈리는 지난달 4일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자책점을 기록한 뒤 승패 없이 물러났다. 당시 켈리는 다저스 코디 벨린저에게 홈런을 허용한 바 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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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08 1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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