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KBS 이혜성, 부폰 인터뷰 논란 사과 “시청자 입장 고려 못해”

등록일 2019.07.29 10:19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이혜성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KBS 아나운서 이혜성(27)이 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41)과의 인터뷰 논란에 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7월 26일 팀 K 리그와 유벤투스 FC 친선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유벤투스 선수들은 예정시간 보다 뒤늦게 경기장에 나타나 경기 시작을 한 시간 정도 늦췄다.

경기가 지연됨에 따라 이 아나운서는 계획에 없던 부폰과 인터뷰를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어를 하는 통역사가 옆에 있는데 이 아나운서가 설명도 전혀 없이 영어로 질문한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이 아나운서는 7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월 26일 금요일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덧붙여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이 남겨 주신 말씀들 전부 잘 읽어보고 개선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한국 팬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의 경기를 기대했지만, 돌연 출전을 거부해 논란이 일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7-29 10:19:31 
개근질닷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