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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문소라, 대한체육회장배 롤러스피드대회 MVP 쾌거

등록일 2019.06.26 17:0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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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남녀 일반부 MVP 정철원과 문소라.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공


[개근질닷컴] 정철원과 문소라가 제3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남녀 일반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19 제3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가6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스피드 강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남자 일반부에선 정철원(안동시청)이 1,000m와 *E15,000m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MVP를 거머쥐었다.*E=제외경기

정철원은 압도적인 기량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단거리 및 장거리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 전천후 중장거리 강자임을 확인시켰다.

여자 일반부에선 문소라(인천서구청)가 *DT200m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19초310)을 수립, 단거리 최강자 신소영(대구시청)을 제치고 스피드 여제로 등극했다.*DT=듀얼타임트라이얼

문소라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여자 단거리 종목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공


남자 고등부에서는 연제종(충북 서원고)이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여자 고등부는 4명의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 한 개씩을 나란히 획득하며 각축을 벌였으나 MVP를 선정하는 세부 대회 요강에 따라 정단비(대구 혜화여고)가 선정됐다.

한편 오는 6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19 월드롤러게임스(종합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한국 스피드 국가대표팀은 7월 2일 출국해 4일간 현지 적응훈련을 마친 후 7일부터 열리는 스피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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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6-26 1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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