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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2019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선발

등록일 2019.06.24 13:2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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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산악연맹


[개근질닷컴]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디스커버리 ICN)이 2019 스포츠클라이밍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자인은 6월 23일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겸 2019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1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2일 예선부터 23일 결선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경기는 남녀 일반부 콤바인(스피드·볼더링·리드) 경기로 치러졌다.

콤바인은 개인 종합 경기로 스피드(속도) · 리드(난이도) · 볼더링(암벽등반)의 세 종목 점수를 합한 결과로 순위가 가려진다. 합산 점수는 각 종목 순위를 곱한 수치로 낮을수록 높은 순위가 된다.

그 결과 김자인은 리드 1위, 볼더링 1위, 스피드 3위에 올라 세 종목 합산 점수 3점으로 경쟁자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자인에 이은 2위는 24점의 서채현(신정여상)이었다. 서채현은 리드와 볼더링에서 2위, 스피드에서 6위를 기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메달리스트이기도 한 사솔(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은 리드는 3위, 볼더링에선 5위에 그쳤으나 스피드에서 1위에 올라 총점 30점을 획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에선 이도현이 합산 점수 10점으로 우승, 신성의 탄생을 알렸다. 고등학생인 이도현은 리드 1위, 볼더링 2위, 스피드5위를 기록하며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천종원(중부경남클라이밍)을 2위로 밀어냈다.

마찬가지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천종원은 볼더링 1위를 했지만 리드에서 5위, 스피드 3위로 머물러 15점으로 이도현에게 뒤진 은메달을 기록했다. 김한울(빛고을클라이밍클럽)은 리드 2위, 볼더링 4위, 스피드 2위의 고른 성적을 기록하면서 합산 16점으로 동메달을 기록했다.

이들 총 6명 포함 남녀부 1~4위 선수들은 오는 7월부터 열리는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6-24 13: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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