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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배] 균형미 끝판왕!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등록일 2019.06.10 18:4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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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 박하진.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제1회 양주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 클래식보디빌딩 종목 참가자들이 압도적인 근질과 균형미를 뽐냈다.

‘2019 제1회 양주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챔피언십(이하 양주시배)’ 대회가 6월 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계측은 오전 9시, 개회식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대회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은 신장에 따라 -171cm, -178cm, +178cm까지 총 3개 체급으로 나뉘어 화끈한 근질 전쟁을 벌였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1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먼저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1cm 체급에선 왕십리 포시즌 휘트니스 소속 박하진이 최상위급 근질로 1위에 올랐다. 가족의 열렬한 응원에 힘을 낸 박하진은 뛰어난 신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대흉근과 대퇴사두근, 승모근 등 잘 발달한 근육을 한껏 뽐냈다.

2위는 설레임 휘트니스 소속 윤기중이 가져갔다. 탄탄한 대흉근과 대퇴사두근, 삼각근이 눈부셨다. 3위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상완이두근과 삼두근을 보유한 송기석 아카데미 소속 홍용화가 차지했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8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남자 클래식 -178cm 체급에서는 IT짐 소속 염민섭이 순위표 최정상에 깃발을 꽂았다. 염민섭은 잘 만들어진 대흉근과 상완이두근, 삼각근은 물론 비교 불가한 데피니션으로 경쟁자들을 눌렀다.

이어 2위는 팀원짐 소속 차재훈이 거머쥐었다. 도드라진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이 눈부셨다. 3위는 삼두근 매스와 선명한 복근이 빛났던 골든짐 소속 신성무에게 돌아갔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8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남자 클래식 +178cm 체급에선 GF휘트니스 소속 기승후가 우승을 거뒀다. 기승후는 완벽한 균형미를 비롯해 삼각근, 대퇴사두근 등 전체적인 상·하체 데피니션이 본 체급 정상을 찍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2위는 무소속 김진철이 기록했다. 김진철은 시크한 표정으로 대흉근과 대퇴사두근을 과시하며 상위권에 이름표를 새겼다. 3위는 송기석 아카데미 소속 백종원에게 돌아갔다. 백종원은 돋보이는 신체 비율에서 만들어낸 훌륭한 근질로 경쟁자들을 요리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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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6-10 1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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