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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배] 여자 비키니, 체급별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등록일 2019.06.10 17:4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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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양주시장배 퀸 오브 퀸에 오른 은빛나라.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제1회 양주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 비키니 종목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매력적인 초대 퀸들이 탄생했다.

‘2019 제1회 양주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챔피언십(이하 양주시배)’ 대회가 6월 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계측은 오전 9시, 개회식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대회 여자 비키니 종목은 신장에 따라 -163cm, -167cm, +167cm까지 총 3개 체급으로 나뉘어 치열한 끝장 대결을 벌였다.


▲ 여자 비키니 -163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여자 비키니 -163cm 체급에선 은빛나라(팀키스짐)가 1위에 올랐다. 은빛나라는 잘 발달한 대둔근을 비롯해 건강미 넘치는 서구적 몸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름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미소와 여유 있는 포징도 좋았다.

2위는 전체적인 신체 컨디셔닝과 당찬 미소가 인상적이었던 주수미(포시즌 필라테스)가 거머쥐었다. 3위는 상반기 많은 대회에 참가하며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김혜진(팀키스짐)이 차지했다. 개미허리와 탄력 있는 대둔근이 돋보였다.


▲ 여자 비키니 -167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비키니 -167cm 체급에서는 배아름(무소속)이 무대를 평정했다. 배아름은 완벽한 신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선보이며 관객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어 숏컷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여성미를 선보인 진춘화(커브스 신곡클럽)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침착하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 최도연(여주 월드헬스)이 올랐다.


▲ 여자 비키니 +167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비키니 +167cm 체급에선 그린 비키니로 멋을 낸 최규나(에이블짐)가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새겼다. 경쟁자 중 유일하게 똑단발로 시선을 집중시킨 최규나는 압도적인 신체 컨디셔닝을 앞세워 경쟁자들을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이어 2위는 조미애(코리아트레이닝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최규나 못지않게 상체 컨디셔닝이 돋보였던 조미애는 자신이 가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보였다. 3위는 동양인 같지 않은 우월한 몸매로 무대를 점령한 한지희(휘트니스W)가 장식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6-10 17: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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