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연예인 방송정지요청’ 국민청원 글이 등장했다.
사진=비아이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YG연예인 방송정지요청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6월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회사 연예계활동과 방송 정지를 요청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내용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끊임없이 마약과 대마초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 기획사 소속 아이돌그룹이 대마초를 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라며 “YG에는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과
배우들, 예능인들이 소속되어 있는 대형 기획사입니다”라고 시작했다.
이어 “지금은 YG 소속이 아니지만 얼마전 소속사에서
나온 월드스타 한 분도 버닝썬사건에 연루의혹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철저히 조사해서 진실을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
청원 글은 1,825명이 동의했다.
앞서 6월 12일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YG 소속 가수 비아이가 2016년 4월
마약류 위반 피의자 A씨와 나눈 마약 관련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은 이번일이 처음이
아니라며 끊임없이 문제재기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당시 사건 서류를 검토하고 조만간 A씨와 다시 접촉해 2016년 당시
사실관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