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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클래식 홍콩, 출격!] 피지크 이준호, 이윤한 선수!

등록일 2016.08.19 13:3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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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아놀드 클래식 홍콩에 출전하게 된 피지크 선수를 만나봤다. 이번에 소개할 두 명의 선수는 다른 성향을 보였지만 꿈을 위해 달려온 선수들이다. 

먼저 WFF PRO이기도 한 피지크 이준호 선수(SS스포츠탑팀 소속)를 만났다. 이준호 선수는 NFC에서도 +184cm 체급으로 피지크 오버롤을 차지하여 아놀드 홍콩에 나가게 됐으며 슈퍼링크 NICA에서도 오버롤을 기록하여 이번 올림피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준호 선수는 작년 올림피아에 출전했지만 아놀드클래식 홍콩과 같은 꿈의 무대에 선발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준호 선수는 원래 마른 체형이라 체형이 작아질까 걱정이었지만 꾸준히 관리하여 지금까지 유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첫 세계대회는 아닌만큼 시차적응, 염분조절에 좀 더 신경을 써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한다. 아놀드 홍콩에 앞서 가장 영감을 준 사람으로는 손석호 씨를 뽑았다. 이준호 선수의 지인으로 '지치지 말고 미쳐라!'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고 한다. 이러한 조언을 얻어 본인의 좌우명인 '후회할 짓은 하지 말자.'이므로 남은 시간 동안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 이준호 선수의 목표는 최초의 한국인 IFBB PRO 피지크 선수로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피지크 이윤한 선수의 어깨가 두드러진다. 
두번째로 소개할 선수는 피지크 이윤한 선수(H2바디 피트니스 소속)다. 이윤한 선수 2014년도에 클래식 세계선수권을 준비하다가 개인 사정으로 출전을 고사하고 이번에 기회가 주어져 마지막 대회라고 생각하며 아놀드 홍콩을 출전하게 되었다. 그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급하게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벌크기간이 짧아 걱정이 많았지만, 체지방을 줄이는 것에 신경을 쓰며 출전권을 얻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윤한 선수는 갑작스러운 대회 출전에 주변에서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자랑스러운 반응을 보였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외국 선수랑 경쟁하는 만큼 나가는 것에 의의를 두고 큰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밀리지 않게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피지크 이준호 선수의 복직근이 선명하다. 


 


 

 

김나은 기자(ne.kim@foodnamoo.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6-08-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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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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