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류세비 인스타그램[개근질닷컴]
머슬매니아 숏 체급 1위 했던 류세비가 만취 상태에서 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류세비는 6월 22일 오전 4시
서울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한 남성 A 씨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하고 이를 말리던 B 씨의 빰도 때려 경찰에
연행됐다.경찰 측은 “보호자 동행 아래 류세비를 귀가조치 시켰다”며 “조만간 류세비를 소환해 클럽 퇴장에서부터 폭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연행 당시 류세비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고,
폭행당한 A 씨는 목 부위에 출혈이 있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류세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놓고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디시인사이드 ‘헬스 겔러리’는 류세비를 지지하는
입장문을 올렸다.입장문에는 “배우 겸 피트니스 모델 류세비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덤 중 하나인 헬스 갤러리는 평소 운동에
대해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공간이다”라며 “류세비는 너무나도 여린 마음을
지녔지만, 스스로를 끊임없이 단련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렇기 때문에 팬들은
당시 무슨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라며 “류세비가 세계에서 더욱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지할
것임을 밝히며, 이번 논란에 대해 분명한 입장 표명을 통해 하루빨리 여론을 잠재워 주길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지지문을
게재했다.과연 류세비가 입장 발표를 통해 논란을 잠재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