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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색스포츠 ‘엉덩이 때리기’…초대 챔피언은 누구?

등록일 2019.06.18 17:3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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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의 엉덩이를 때리는 ‘The Booty Slapping Championship’에 참가한 선수들. 사진=유튜브 캡쳐

[개근질닷컴] 러시아에서 서로의 엉덩이를 때리는 ‘The Booty Slapping Championship’ 이란 이색스포츠가 처음으로 열렸다.

2019년 6월 10일 러시아 보디빌딩 대회 ‘Yashankin Cup’은 서로의 엉덩이를 때리는 이색스포츠 무대를 열었다.

대회 주최자는 미국 매체 폭스(Fox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참가 선수들은 피트니스 선수들 혹은 모델들”이라며 “하지만 이 대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이색스포츠의 방법은 간단하다. 서로 한 번씩 엉덩이를 때리고 맞은 사람이 앞으로 움직이거나, 쓰러지거나, 혹은 피한다면 경기에서 패배한다.


▲ ‘The Booty Slapping Championship’ 초대 챔피언 ‘아나스타샤 졸로타야(Anastasia Zolotaya)’. 사진=아나스타샤 졸로타야 인스타그램


초대 챔피언은 피트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아나스타샤 졸로타야(Anastasia Zolotaya)’가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48만 명의 인스타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아나스타샤는 꾸준한 운동으로 강한 대둔근을 가지고 있다.

이 경기를 본 누리꾼은 “이게 과연 스포츠인가”부터 “앞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훌륭한 스포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RT는 “이 ‘엉덩이 때리기’는 현재 온라인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며 “언젠가 새로운 정식 스포츠로 등록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위트 있게 평가했다.

앞서 이 ‘엉덩이 때리기’는 2019년 3월 남자 보디빌더들이 서로 팔을 때리는 ‘팔 때리기’가 화제를 얻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6-18 17: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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