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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진, U-20 소감 “행복하고 자랑스러웠다”

등록일 2019.06.17 17:3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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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개근질닷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전세진(20·삼성 블루윙즈)이 대회 소감을 전했다.

전세진은 6월 16일 U-20월드컵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전세진은 “어떤 말로 글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문을 연 이후 “이번 U-20 월드컵이 우리나라 국민분들한테 감동 그리고 희망을 드릴 수 있었 던게 정말 행복했고 자랑스러웠다”고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전세진, 이강인 등이 활약한 U-20 대표팀은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뜨거운 기쁨을 안겼다. 비록 결승무대에서 1-3으로 패했지만 국민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그런 마음에 감동을 받은 듯 전세진은 “축구하면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줄 몰랐는데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또 한번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세진은 “정말 한 달 반 동안 힘든일도 많았고,기쁜 일도 많았고 형,친구,후배 들과 잊지 못할 추억 쌓아서 정말 행복했다”며 이번 대회가 저한테는 정말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대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팬분들께서 정말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셨을 텐데 좋은 모습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외에도 대표팀 코칭스태프, 지원부서 인원 등에 하나하나 고마움을 전한 전세진은 “이번 대회 정말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준 우리 팀 동료들한테 앞으로도 더 큰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끝맺었다.

이런 전세진의 소감과 함께 이강인의 발언도 관심을 불러모았다. 17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국 남자선수 최초로 골든볼을 차지한 U-20 대표팀의 ‘막내형’ 이강인(18·발렌시아)은 자신의 누나를 소개해주고 싶은 선수로 전세진과 엄원상을 꼽기도 했다.

이래저래 훌륭한 인성에 실력까지 겸비한 전세진을 향한 관심도 더 뜨거워지고 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6-17 17: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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