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준 악플언급? 사진=JTBC 제공[개근질닷컴] 가수 문희준의 악플언급이 화제다.
문희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이후 악플에 대한 심경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6월 10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는 문희준은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을 직접 겨냥한 듯한 말을 전했다.
이 악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뮤직쇼’ 오프닝에서 문희준은 누리꾼의 댓글을 언급하며 ‘선플’의 순기능을 설명했다. 그는 “선플을 달면 기사의 주인공도 행복해지고
기사를 보는 사람도 행복해지지 않나. 그런 걸로 본인의 인성과 인격도 올라간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댓글
모음이 있는데, 그런 걸 보면 활시위로 이용하는 분들이 있더라. 그렇게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은데 언젠가는 돌아온다”며 악플러들을 직접
겨냥했다.
또 “항상 좋은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한 문희준은 “뭐만 하면 그쪽으로 연결되는 제 상황도 짜증난다”고 말하며 솔직한 현재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문희준은 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아이돌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의 혼전임신 스토리, 딸 희율 양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해 안방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방송 직후 기사들에 악플을 달며 문희준 가족에 대해 공격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자 문희준이 결국 악플을 직접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1990년대 국민 아이돌이었던 H.O.T 출신의 문희준은 최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소율은 크레용팝 출신의 가수로 현재는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3년 문희준이 MC였던 케이블채널 QTV '미소년통신'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비밀 연애 끝, 2017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이들은 3개월 만에 딸 희율 양의 존재를 알렸고, 최근에야
대중들에게 모습을 공개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