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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투약’ 황하나, 재판 앞두고 반성문 10차례 제출

등록일 2019.06.05 12:0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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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황하나가 반성문을 제출했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박유천의 전 연인으로 잘 알려진 황하나는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최근까지 구속 수사를 받았다.

그리고 6월 5일 수원지방법원에선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황하나에 대한 1차 공판이 진행된다.

이 공판을 앞두고 황하나는 많은 양의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특히 공판기일 전까지 3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한 이후 공판기일 변경 신청을 하고 7회 더 반성문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황하나는 2015년부터 지난 3월까지 상습적으로 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5년엔 공범인 조 씨에게 필로폰을 건넸음에도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개월을 선고받은 조씨와 달리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지난 3월 전 남자친구인 가수 박유천과 함께 필로폰 1.5g을 구매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6차례에 걸쳐 투약한 사실을 자백하는 등 최대한 감형에 방향을 맞추는 모습이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6-05 1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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