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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팬덤, “강인과 성민 합류는 이미지 실추”

등록일 2019.06.05 09:5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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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강인 인스타그램, 성민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슈퍼주니어 팬덤 E.L.F.가 강인과 성민의 영구 퇴출을 요구했다.

6월 3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은 “정규 9집 앨범은 멤버들과 논의 끝에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의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슈퍼주니어 팬덤은 강인과 성민의 팀 활동 제외뿐만 아니라 영구 퇴출이 필요하다는 성명서를 게재했다.


▲ 사진=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

팬덤이 올린 성명서에는 “우리는 강인과 성민의 합류로 인한 슈퍼주니어 전체의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더 이상 강인과 성민의 퇴출 요구를 미뤄서는 안 되며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아무런 대처가 없었던 소속사 측에 본 성명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소속사의 명확한 입장표명이 나올 때까지 무기한으로 슈퍼주니어 및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모든 활동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한다”고 적었다.

이어 팬덤은 세 가지 사항을 명확하게 요구했다. 첫째는 강인과 성민을 슈퍼주니어 내에서 영구 퇴출할 것, 둘째는 강인과 성민의 활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수차례 언급해 온 그룹 슈퍼주니어의 입장과 Label SJ의 입장을 각각 표명할 것, 셋째로는 더 이상 강인과 성민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거나 공동 활동 의사를 밝히지 않을 것 순이다.

한편 슈퍼주니어 팬들은 성명서와 함께 보이콧 매뉴얼을 공유했다. 팬들이 공개한 보이콧 매뉴얼에는 슈퍼주니어 관련 유튜브, 트위치 시청 등을 비롯한 방송 시청 금지, 앨범 구매 중지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6-05 09: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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