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선물 반납 사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SBS 방송 캡처
[개근질닷컴] 가수 김종국이 선물을 반납한 이유?
김종국이 여자친구의 선물을 반납한 사연을 전했다. 김종국은 9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에서 여수로 ‘먹방’ 여행을 떠났다.
먼 길을 달려 여수에 도착한 김종국 일행은
삼치회 ‘먹방’에 나섰다. 특히 녹화 직전 생일이었던 김종국의 생일 파티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이벤트를 못내
쑥쓰러워 하며 생일파티를 불편해했다. 하지만 동생들의 축하엔 웃음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생일에 대한 그의 독특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편지 써주는 것은 좋다”면서도 “선물은 사양한다”고 했다.
심지어 선물을 반납한 적도
있었다. 김종국은 “예전에 여자친구가 선물로 반바지를 사왔다. 입어봤는데, 예쁘더라, 그런데 상표 찾아봤더니 10만원 넘는 가격이라
반납했다. 5만원 넘는 반바지 입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런 그의 꽉 막힌 태도에 동생들은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MC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돈 쓰는걸 싫은 마음은 알겠다”며 이해하는 한편, 답답하다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