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스’ MC로 발탁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측은 6월 5일 “안영미에게 새 MC로 합류를 제안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제작진은 “현재 합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차태현이 갑작스럽게
하차한 이후 라스는 스페셜 MC 체제를 이어왔다. 그러던 가운데 최근 방송에 출연했던 안영미의 활약상에 정규 MC를 제안 한 것이다.
안영미는 최근 방송된 ‘라디오스타-뜨거운 녀석들’ 특집에 스페셜MC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김구라의 독설에도
굴하지 않고 받아치는 ‘앙숙 케미’를 보였다.
이로써 안영미는 ‘라스’ 역대 첫 여성 MC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최근
라스는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하차를 결정하는 등 변화의 중심에 섰다.
안영미의 MC 합류로 이런 변화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