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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김종국vs홍선영, 다이어트 기 싸움 승자는?

등록일 2019.05.13 10:0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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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화면 캡처


[개근질닷컴] 운동을 시키려는 김종국과 운동을 하지 않으려는 홍선영의 세기의 대결이 성사됐다.

5월 12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다이어트 특훈을 위해 만난 김종국과 홍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선영은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 코치를 해주기로 약속한 김종국을 찾아갔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김종국은 홍선영에게 “운동 진짜 할 거냐. 다이어트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홍선영은 그간의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고, 김종국은 “짧은 시간에 빼려고 하면 안 된다. 우리가 100살까지 살 건데 왜 기간에 집착하냐”라며 “살을 뺀다고 생각하지 말고 생활 패턴을 바꾼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면 언젠가 살은 빠질 거다”라고 다독였다.

생활 패턴을 바꿔서 예쁜 몸매를 만들기에 집중하기로 한 김종국과 홍선영.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운동을 어떻게서든 시키려는 사람과 어떻게서든 안 하려는 사람이 만났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그러나 홍선영은 스트레칭부터 힘들어했고, 의지보다 체력이 안 따라주는 탓에 금세 지쳐서 틈만 나면 쉬려고 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포기하지 않았다. 홍선영을 살살 달래가며 “금방 비욘세 되겠다”고 연신 칭찬을 퍼부었다.

비록 오래가지는 못했지만, 홍선영도 김종국의 친절한 설명과 계속되는 칭찬에 조금이라도 더 하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첫날부터 무리한 홍선영은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다음 날 아파서 못한다”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고, 결국 김종국도 잠시 휴식을 선언했다. 그 사이 김종국은 홍선영이 준비한 도시락을 열어봤다.

엄청난 양의 샐러드와 유부초밥, 바나나는 한 개가 아닌 다발로 싸 온 홍선영 표 다이어트 도시락에 김종국은 “웃기려고 이렇게 싸 온 거냐”며 믿기 힘들어했다. 그러나 도시락 맛을 본 김종국은 홍선영의 손맛만큼은 인정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운동은 계속됐고, 김종국은 “기본적으로 얼굴이 예뻐서 살 빼면 너무 예쁠 거 같다. 진영이 보다 얼굴은 훨씬 더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홍선영은 “그런 말은 많이 들었다”며 “실내에서 하는 것보다 나는 밖에 나가서 움직이는 게 더 좋다. 다음에는 물에서 하는 거 알려 달라. 그전까지 살 많이 빼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8.6%, 20.6%, 21.6%(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16주 연속 20%대 시청률을 돌파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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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5-13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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