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김주하, 유튜버 고소 “선처나 합의 없다”

등록일 2019.03.06 10:38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김주하 유튜버 고소. 김주하 앵커가 일부 유튜버를 고소했다. 사진=MBN 제공

[개근질닷컴] 김주하 앵커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26일 김주하 앵커는 서울 중부경찰서에 일부 유튜버를 대상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뒤 지난 3월 5일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 앵커는 가족에 대해서까지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참기 어렵다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MBN도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내놓았다. MBN은 “최근 김주하 앵커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을 내용으로 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반복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부 유튜버들은 ‘김주하 앵커가 타 방송사 모 앵커와 불륜으로 임신해 이혼했다’는 허위 사실을 담은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했다.

MBN 측은 “해당 영상들은 단기간에 수십 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악의적인 허위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마치 사실인양 변질돼 퍼져나가고 있다”며 “이와 같은 위법한 비방과 왜곡 시도에 대하여 사안의 경중을 떠나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유포자 뿐만 아니라 악플러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한다.

이어 MBN은 “김주하 앵커를 비롯한 소속 구성원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발견할 경우 영상 유포자뿐 아니라 악플러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고발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모든 조치를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하 앵커는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의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2015년 MBC를 퇴사한 김 앵커는 당해 7월 MBN에 입사해 현재 MBN ‘뉴스8’을 진행하고 있다. 또 특임이사직도 맡고 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3-06 10:38:45 
개근질닷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