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댄스가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여부가 논의될 만큼 대중에게 한 발 앞서갔다. 각종 폴댄스 챔피언쉽, 국제대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등 관심도가 높아졌다. 피트니스 대회에도 등장했다.
폴댄스는 봉을 이용하는 운동으로, 코어 근육뿐만 아니라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과거 봉춤이라 불렸지만 '폴 피트니스'로 불리기도 하며 충분한 근력이 있어야 가능한 운동이다. 또한, 탄력 있는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HTV WORLD FITNESS KOREA 챔피언쉽 인 코리아'에서 첫 대회인 만큼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폴댄스를 폴 스타 이름으로 채택하여 피트니스의 트렌드에 발맞춰 나아갔다. 폴 스타는 1라운드에 본인이 선정한 음악에 맞춰 제이드, 아이샤, 스콜피온, 플래그, 알레그라 기술을 반드시 포함하여 퍼포먼스를 선보여야 한다. 퍼포먼스에서 기술과 곡, 패션, 표현력이 합쳐져 심사가 진행되었다. 2라운드에서는 피트니스 대회답게 비키니를 착용하여 평가받았다.
본 대회의 목적과 폴댄스의 조화를 통해 대중과 친밀함을 높일 기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1위 최지형 선수, 2위 하미라 선수, 3위 권아미 선수가 차지했다. 폴댄스와 피트니스 스타의 조합으로 폴댄스의 확장이 예측되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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