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리아
[개근질닷컴] 롯데리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레전드 버거’인 오징어버거를 한정 판매한다.
롯데리아 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오징어버거는 오징어 살 패티와 중독성 강한 매운 맛이 특징으로 2008년 출시 당시에도 매니아층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제품이다”라며 “최근 트랜드인 가성비를 강화하기 위해 패티와 야채를 증량해서 제품 볼륨감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출시된 오징어버거는 롯데리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던 '레전드 버거 인기투표'에서 1백892만593표를 얻어 우승한 제품이다.
마니아 층들의 기대가 한껏 부푼 가운데, 2002년 ‘니들이 게 맛을 알아? (크랩버거 TV cf)’로 큰 인기를 끌었던 광고 모델 신구를 17년 만에 다시 내세워 ‘니들이 오징어맛을 알아?’로 바꾸어 TV 광고가 나올 예정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롯데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추억의 오징어버거를 다시 출시한다”며 “매운 맛과 감칠맛이 한층 개선된 2019년 버전의 오징어버거를 한정 판매 기간에 꼭 먹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출시된 오징어버거의 가격은 단품 3400원, 세트 5400원이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