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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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남자 스포츠 모델 순위가 정해졌다.

2019년 10월 12일 ‘제3회 서초구협회장배 보디빌딩대회’가 서울 더케이호텔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렸다. 출전 선수들은 아름다운 근질로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서초구협회 측은 외국인 진행자 크리스 하버드에게 영어로 하는 경기 진행을 맡겨 해외 보디빌딩 팬들의 배려도 잊지 않았다.

이날 남자 스포츠 모델 종목은 네 체급(-170cm, -175cm, -180cm, +180cm)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 모델 -170cm 체급 1위는 훌륭한 데피니션을 선보였던 민성준이었다. 민성준은 인상적인 포징은 물론, 출중한 복근과 외복사으로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2위는 출중한 데피니션과 복근으로 남자 피지크 -170cm 체급 정상에 섰던 김동희가, 3위는 대흉근이 좋았던 홍창우가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김병정 기자

스포츠모델 -175cm 체급 선수들의 기량은 뛰어났다. 이 체급 최강자는 노희국이었다. 노희국은 좋은 컨디셔닝과 데피니션으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2위는 삼각근, 외복사근, 활배근까지 출중한 상체 근질을 선보인 조대연이, 3위는 상·하체 밸런스가 탁월했던 문태양이 해당 순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 모델 -180cm 체급 정상은 장정욱이 앉았다. 장정욱은 훌륭한 데피니션과 뛰어난 균형미로 1위 메달을 차지했다.

2위는 대퇴사두근과 복근이 돋보였던 조건호가, 3위는 남다른 삼각근을 소유한 윤종상이 차례대로 랭크됐다.


▲ 사진=김병정 기자

스포츠 모델 +175cm은 이 종목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 끝 체급 1위 메달은 엄종권의 몫이었다. 엄종권 상 ·하체 밸런스는 물론, 데피니션과 균형미까지 단점없는 몸으로 체급 최정상의 주인공이 됐다.

2위의 주인공은 자신감 넘치는 포징으로 자신을 근육을 선보인 이태양이 피지크 +180cm 체급 2위에 이어 다시 한번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3위는 출중한 복근과 데피니션을 소유한 김우태였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