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가수 겸 배우 이승기(32)의 소속사가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대응 하기로 했다.
9월 28일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 씨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과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미 취합된 악플 자료는 고소를 위해 9월26일 법무법인 에이프로(APRO)로 넘어간 상태다. 2016년 7월에도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한 이들에 대해 100여 건에 이르는 고소를 진행,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 루머 유포자들이 다수 있었다. 이들 모두가 선처를 호소했지만 단 한 건도 선처없이 그대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승기 측은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될 경우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이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악플에 대한 합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는 SBS 드라마 ‘베가본드’에서 차달건 역을 연기 중이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