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립목동청소년센터
[개근질닷컴]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하여 청소년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시립목동청소년센터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서울시 내 청소년시설 중심의 지역 캠페인을 통한 전국체전 및 청소년 자원봉사의 관심도 향상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붐업 캠페인 및 지역 연계를 통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각 지역별 경기장별 진행되는 경기종목 알림으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청소년의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에 앞장선다.
서울은 전국체전 최초 개최지로서 100년의 상징성을 기리고 미래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제100회 전국체전을 유치하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하여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측은 “대한민국 체육사의 한 획을 긋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수도 서울에서 개최함으로서 전국체전 100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 및 세계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국체육대회는 1920년 7월 13일 조선체육회가 창설된 후 그해 11월에 배재고보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기원으로 삼는다. 조선체육회 출발 초기에는 단일 종목별 경기대회를 개최해 나가면서 체육활동의 폭을 넓혀나갔다.
대한민국에 종합경기대회가 등장한 것은 1925년이었다. 그해 성동원두에 경성운동장(현 동대문운동장)이 세워지고, 이를 기념하여 이른바 조선신관경기대회가 마련됐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100번째 전국체전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유기적 통합 그리고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 필요성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전 세계적으로 국가 단위의 스포츠 종합대회가 100년의 역사를 가지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라며 특히 90여개의 스포츠 종목이 보급되어 있는 우리나라는 세계 체육사적인 측면에서도 스포츠의 가치를 가장 의미 있게 보급하는 모델로 전국체전과 같은 대회가 주요하게 작용한다”고 전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