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홀슈타인 킬 공식 홈페이지
[개근질닷컴] 이재성이 리그 5호골로 소속팀 홀슈타인 킬 승리를 이끌었다.
홀슈타인 킬은 10월 20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0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양팀은 전반 0-0으로 팽팽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의 바트슈트버가 후반 8분에 파울을 범해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에 앞선 홀슈타인 킬은 2분 뒤 이재성이 요한네스 판 덴 베르크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이재성의 결승골로 홀슈타인 킬은 승점 3점을 가져갔다. 홀슈타인 킬은 이날 승점으로 강등권인 16위에서 잔류권인 14위로 올라왔다.
한편 이재성은 올시즌 전경기에 출전하며 독일 분데스리가2에서 맹활약 중이다. 또한 이날 5호 골로 팀내 득점 단독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