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혐의를 입증할 DNA 증거가 나왔다고 영국 매체가 밝혔다.
10월 20일 영국 매체 더 선 측은 “경찰 측 자료에 호날두를 성폭행 사건으로 고소한 캐서린 마요르가(34) 내놓은 증거물 자료가 호날두의 DNA와 일치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호날두가 자신의 변호사에게 마요르가가 “멈춰”등의 거부 의사 표현이 있었음을 말했다고도 전했다.
이 보도가 있기 전 지난 8월엔 미국 연예 매체 TMZ는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캐서린 마요르가가 37만5000달러(약 4억5000만원)의 합의금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률 문서에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며 “2010년 호날두가 마요르가와 합의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을 인정했다”고 알려졌다.
호날두는 이에 대해 “합의금은 유지를 인정하는 대가가 아닌 법적 분쟁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지급한 비용”이라고 주장했다.
과연 호날두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진위 여부가 어떻게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