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오넬 메시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스 ‘15시즌 연속골’이라는 역사를 썼다.
10월 24일(한국시간) 체코의 프라하에 위치한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2018/2019 UCL` F조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는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메시는 전반 3분 아르투르의 패스를 받아 왼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2005/2006시즌 UCL 첫 골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한 시즌도 거르지 않고 득점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득점은 메시 챔피언스리그 통산 113번째 골이기도 했다.
또한 슬라비아 프라하는 메시의 ‘33번째’ 득점팀이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기 다른 팀을 상대로 33번째 득점 기록은 현재 곤살레스 라울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다.
한편 이날 바르셀로나는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로 승점 3점 획득에 성공함으로써 2승 1무로 조 1위(승점 7) 자리를 지켰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