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유엔봉사단
[개근질닷컴] 한국유엔봉사단이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한다.
11월 5일 열리는 2019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은 2008년부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지대한 분들을 찾아 격려하여 아름다운 봉사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한국유엔봉사단 측은 “LG전자 정도현 대표이사, 한국과학기술원 신성철 총장, ㈜한화 옥경석 대표이사,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병원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21곳, 민간기업 및 일반인 40곳의 수상자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국내 최고의 사회봉사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수상자 중 JYP엔터테이먼트 갓세븐, 큐브엔터테인먼트 펜타곤, 유튜버 허팝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한류 문화의 사회적 가치 증진을 독려하고자 한다.
이재후, 안애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부에서는 김성재 총재 환영사, 이수성 국무총리의 축사와 국방부 군악대의 대북공연이 펼치며 2부에서는 ‘아름다운 大한국인상’을 수상한다.
‘아름다운 大한국인상’은 일명 대한민국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품격 있는 사회봉사상으로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자 중 각 업계별로 총 10명을 추가 선발해, 2019년을 빛낸 ‘아름다운 大한국인상’을 별도로 수여한다.
김성재 한국유엔봉사단 총재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고도 성장을 이뤄냈으나 그 이면엔 전통적 나눔, 봉사 정신이 소멸되어 국가의 정통성을 흔들리는 결과를 초래하였다”며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엔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고 대한민국 공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분들에게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시상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