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성남시협회장배 남자 스포츠 모델 순위가 정해졌다.
 

2019년 11월 3일 ‘제19회 성남시협회장배 보디빌딩대회’가 열렸다. 성남시협회 측은 참가한 선수들의 칼라크림 및 핫스터프를 일체 금해 공정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성남시협회장배는 총 9개 종목(학생부, 중년부, 마스터즈 보디빌딩,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여자 피지크, 여자 레깅스 핏 모델, 남자 스포츠 모델, 남자 피지크,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남자 남자 스포츠모델은 총 4체급(-171cm, -174cm, -178cm, +178cm)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이날 성남시장배에 출전한 남자 스포츠모델 선수들은 ‘모델’이라는 호칭이 어울릴 만한 비율로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 모델 -171cm 최정상엔 신성민(그린핏)이 올랐다. 신성민은 놀라운 삼각근, 복근을 장점으로 같은 체급 경쟁자들을 제쳤다.

이어 2위엔 탁월한 근육 매스와 복근을 소유한 이경태(비비짐)가, 3위엔 데피니션이 발군이었던 신상민(천둥산레저피아)이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 모델 -174cm 체급 1위 트로피는 이준수(카인트짐)가 차지했다. 이준수는 대둔근, 매스, 데피니션, 균형미까지 단점 없는 출중한 근질로 금색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어 2위엔 복근과 데피니션이 돋보였던 김민준(비비짐)이, 3위엔 대퇴사두근이 좋았던 구본식(LT짐)이 해당 순위에 각각 호명됐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178cm 체급 정상은 김재원(오성민의팀비식스)이 밟았다. 파란 유도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김재원은 엄청난 상체 매스와 훌륭한 데피니션으로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2위엔 복근과 데피니션이 눈에 띄던 송재욱(무소속)이, 3위엔 테니스 복장이 어울리는 균형미를 선보인 백승호(무소속)가 해당 순위에 이름을 새겼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178cm 체급 1위 주인공은 박준익(더 젠틀핏)이었다. 골프채를 들고 무대에 오른 박준익은 모델이라는 호칭이 어울릴 만한 상·하체 비율로 이후 그랑프리 또한 차지했다.

이어 2위 자리엔 야구 복장을 입고 탁월한 데피니션으로 무대를 누볐던 문준호(이지필라테스 에너짐)가, 3위 자리엔 테니스 복장을 입고 아름다운 복근을 장점으로 무대에 올랐던 구민홍(무소속)이 각각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