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파주시협회장배 마스터즈 순위가 결정됐다.
11월 10일 파주생활체육관에서 ‘제7회 Mr&Ms파주보디빌딩 & Fitness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번 파주보디빌딩대회는 대한보디빌딩협회 산하 2019년 마지막 대회로 성황리에 막이 내렸다.
이번 파주시협회 측은 공정성을 위해 ‘칼라크림, 무색 오일’ 사용을 일체 금했다. 적발 시 대회 출전 불가 및 실격처리 했으나, 흘러내리지 않는 범위내에서 ‘프로탄, 핫스터프’ 사용은 허가했다.
올해 파주 보디빌딩선발대회는 총 9개 종목(학생부, 마스터즈 보디빌딩, 비키니, 레깅스, 스포츠모델, 피지크, 청바지모델, 클래식, 일반부 보디빌딩)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마스터즈 종목은 총 2체급(50세~59세, 60세 이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해당 종목 선수들은 나이를 잊은 특급 근질로 무대를 빛냈다.
▲ 사진=김병정 기자
마스터즈 종목 50세~59세 체급 금메달은 남기장(열린헬스클럽)의 목에 걸렸다. 남기장은 출중한 데피니션을 바탕으로 상부 승모근, 복근, 빗살무늬 대흉근까지 정상급 기량의 근질로 체급을 제패했다.
2위엔 돋보이는 근육 매스를 선보였던 원주연(인스타짐)이, 3위엔 아름다운 대퇴사두근으로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은 조성훈(더블유짐)이 각각 해당 순위에 랭크됐다.
▲ 사진=김병정 기자
마스터즈 60세 이상 체급 1위 자리엔 최찬식(메트로 휘트니스)이 올랐다. 최찬식은 완벽한 하체 데피니션으로 심사위원의 주목을 샀다. 이어 절도 있는 포징과 상체 세퍼레이션 또한 발군이었다.
2위엔 美친 팔 근육을 소유한 안정서(메트로 휘트니스)가, 3위엔 훌륭한 복근을 보유한 정창호(대방스포츠)가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