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무안군
[개근질닷컴] 흡연 예방 ‘샌드아트’ 공연이 인기리에 열리고 있다.
무안군은 11월 1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12개교, 총 1,858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샌드아트’는 한 줌의 모래와 빛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평소 어렵고 지루하게만 여겨졌던 흡연 예방 교육을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모래와 빛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타르, 니코틴 등 담배의 각종 유해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해 보는 시간과 퀴즈를 통해 다시금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인식하고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됐다.
그동안의 지루한 흡연 예방 교육과 달리,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 할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 효과성을 배로 증진시켜 학생과 교사 모두의 만족감을 높였다.
행사 기획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