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개근질닷컴]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씨름의 희열 선수 프로필이 나왔다.
KBS는 공식 계정을 통해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에 참가하는 금강급 선수 8인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강성인(경남대학교), 김기수(태안군청), 김태하(인하대학교), 이승호(수원시청), 임태혁(수원시청), 전도언(연수구청), 최정만(영암군 민속씨름단), 황재원(태안군청)까지 총 8명의 금강급 선수가 출연한다.
수차례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화려한 우승 커리어를 자랑하는 ‘금강급 3대장’ 이승호, 임태혁, 최정만을 비롯해 가파른 상승세로 금강급 최상위 랭커에 이름을 올린 전도언, 김기수, 황재원도 출전을 확정했다. 여기에 대학부 씨름(90Kg 이하 용장급) 최강자 강성인, 김태하까지 가세해 선배들의 아성에 도전한다.
금강급은 태백급(80kg 이하)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체급의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압도적인 피지컬과 호쾌한 경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중계의 달인’ 김성주와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가 각각 캐스터, 공식 해설위원으로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붐이 비공식 해설위원으로 합류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인다.
한편 앞서 공개된 프로그램 티저 영상과 오피셜 포스터에는 네티즌의 호평이 쏟아지며 본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