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대한체육회, 실업팀 선수 위한 ‘스포츠인권 향상 보호 활동’ 시행

등록일 2019.11.25 17:39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대한체육회

 

[개근질닷컴] 대한체육회가 실업팀 선수들의 스포츠인권 향상 보호 활동 강화에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11월 25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국가인권위’)에서 발표한 ‘실업팀 대상 인권실태 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실업팀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인권 향상 보호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체육회는 우선 실업팀 선수의 인권 개선 및 합숙소 환경 개선(지도자 외 합숙소 관리 책임자 배치 또는 지도자 합숙소 분리 등)을 위해 시도체육회 및 시군구청 직장 운동 경기부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회에서 실시 중인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교육”을 등록 실업팀이 연 1회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확대하고, 이번 국가인권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스포츠인권 교육 프로그램에 성차별 금지, 가정과 직장의 양립, 사생활 침해 예방,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권 침해 사건이 발생하는 실업팀에 대해서는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여 부적격자를 분리함은 물론 지원금 제한 또는 중단 등 불이익 처분을 적용할 방침이다.

 

‘실업팀 선수 인권교육과 정기 실태조사’는 지난 주 국가인권위 토론회에서 정책 개선 방안으로 제시한 방안으로 대한체육회가 2010년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상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인권 향상을 위해 홍보 스티커(부착용, 차량용)와 포스터를 활용해 스포츠인권 인지도를 높이고, 스포츠인권 전문강사(63명)를 활용한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교육’을 적극 시행 중이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스포츠인 전체의 인권 향상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허준호 (hur.jh@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11-25 17:39:46 
허준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