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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챔스 첼시전 ‘교체 투입’...경기 후 부상 우려

등록일 2019.11.28 09:4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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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발렌시아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강인이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발렌시아는11월 2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첼시(잉글랜드)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발렌시아는 첼시와 2-2 무승부로 16강 진출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가리게 됐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1-2로 끌려가던 후반 33분 카를로스 솔레르와 교체 출전했다. 추가 시간 7분을 포함해 약 19분간 경기를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따로 올리지 못했지만, 88% 패스 성공률로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이강인은 경기 후 다리에 통증을 느껴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부상 정도에 대한 발렌시아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에서 가장 낮은 평점 6.1점를 부여했다. 발레시아에선 8.5점으로 가야가, 첼시에서는 코바치치가 8.0점으로 각각 팀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무승부로 발렌시아는 첼시와 나란히 2승 2무 1패(승점 8)가 됐다. 발렌시아의 16강 진출 여부는 조별리그 최종전인 12월 11일 아약스(네덜란드) 원정 경기에서 정해진다.

 

허준호 (hur.jh@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11-28 09: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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