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배거슨라이브 ㅅㅅㅅ 캡처
[개근질닷컴] 한국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호날두 노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지성은 11월 27일 SBS ‘배거슨 라이브ㅅㅅㅅ’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SBS 아나운서 배성재와 박문성 해설위원은 2시간 동안 박지성과 그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날 배성재는 박지성에게 “호날두 노쇼 사건이 어마어마하게 논란이 됐다”며 “호날두 혼내달라고 연락 많이 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박지성은 “연락처를 알아야 혼을 내든지 하지, 하하”라며 재치있게 답변했다. 다시 한번 배성재는 “10년 넘게 호날두를 좋아한 팬들이 손절했다”는 말을 전했다.
박지성은 곧 바로 “내가 가서 데리고 오라고요?”라면서 “에브라에게 물어봐야하나”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질문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옆에 있던 박문성 해설위원은 “메시, 호날두 누구냐”고 물었고, 박지성은 “뭘 물어봐요, 일이 있기 전엔 동료가산점이 있었지만 더 이상 없다”면서 메시의 손을 들었다
이날 박지성은 이외에 다양한 근황을 전하면서 댓글을 통해 팬들과 2시간 가량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