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편스토랑
[개근질닷컴]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가 자신의 앓고 있던 병을 고백했다.
11월 29일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마장면에 이어 두 번째 출시 메뉴를 가리기 위한 6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돈스파이크)의 메뉴대결이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에서 정일우는 자신이 우울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27살 때 병 판정을 받았었다”라며 이야기를 꺼낸 정일우는 “시한폭탄 같은 병이기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심했다. 우울증이 몰려와서 한 달 넘게 집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며 “그러다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현재를 즐기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정일우는 고백에 앞서 첫 대결에서 마라샹궈 밥만두를 내놓으며 이경규의 마장면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쉽게 신상출시의 기회는 놓쳤지만, 정일우의 반전 요리 실력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경쟁을 펼치는 이경규, 이영자는 물론 메뉴평가단장 이승철까지 “프로다”며 정일우의 요섹남 면모에 감탄했다.
한편, 우리가 몰랐던 정일우의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요섹남 면모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1월 29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