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로축구연맹
[개근질닷컴]성남FC(이하 성남)가 올 시즌 최고의 사회공헌활동 클럽으로 선정되어 ‘사랑나눔상’을 받았다.
성남은 12월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19 대상 시상식'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K리그의 사회적 소임에 앞장선 클럽에 주어지는 '사랑나눔상'을 수상했다.
성남은 지난 1년간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총 1,392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성남시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축구 클리닉 '찾아가는 축구교실'과 경기장을 방문해 직접 경기장을 소개해주고 구단 응원가를 배우는 '성남FC 탐방'이 대표적이다. 현재 시즌이 종료된 가운데도 관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까오'와 함께하는 '까오야 놀자!'가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는 일반 여성축구클리닉 '축구학개론', 영어로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영어축구캠프'를 확대 운영하였으며 선수들이 직접 중·고등학생을 찾아가 진행한 '스쿨어택'을 신규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2016시즌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홍보마케팅 구단으로 인정받았던 성남FC는 올 시즌 K리그1 복귀와 함께 '사랑나눔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리그를 대표하는 팬 친화적 구단으로 자리 잡았다.
성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