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라이프치히(독일)와 격돌한다.
12월 16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강력한 우승후보 바르셀로나를 피하고 라이프치히와 16강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라이프치히는 조별리그 G조에서 3승2무1패(승점 11)를 기록하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또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5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승점 33점으로 바이에른 뮌헨(27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9점) 등을 제치고 1위에 팀 이름을 새겼다.
토트넘과 라이프치히의 16강 맞대결 1차전은 2020년 2월 19일(현지시간) 토트넘의 홈에서 열린다. 이어 2차전은 그 다음달인 3월 10일 라이프치히의 홈에서 진행된다.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16강에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라이프치히(독일), 발렌시아(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리버풀(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아탈란타(이탈리아), 도르트문트(독일),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첼시(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토트넘이 올라왔다.
한편 이강인의 소속사 발렌시아는 아탈란타와 8강 진출을 위해 맞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