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근질닷컴] 프로골퍼 최혜진이 ‘이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경남 최연소 회원이 됐다.
김해 출신 프로골퍼 최혜진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경남 최연소 회원이 됐다.
최혜진은 지난 12월 27일 용인88컨트리클럽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고 고액 기부자가 됐다.
그는 지난해 연말 익명으로 5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날 9천만 원을 추가로 내면서 이름을 공개했다.
경남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119명이다. 이 중 최혜진이 최연소다.
최혜진은 “응원해주는 많은 팬이 있기에 큰 힘이 된다”며 “많은 분에게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혜진은 김해시가 고향으로 ‘2019 동아스포츠대상’ 여자 프로골프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골프스타로 성장 중이다.
2023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혜진은 최근 (재)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