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T마드리드 SNS 캡쳐
[개근질닷컴] AT마드리드(ATM)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슈퍼컵 결승에 진출했다.
AT마드리드는 1월 10일(한국시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에서 3-2 난타전 끝에 결승 올랐다.
양 팀은 시작과 동시에 공격 찬스를 주고받았지만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코레아의 패스를 받은 코케가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4분 뒤 리오넬 메시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17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리바운드 된 볼을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2-1 상황에서 AT마드리드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공격에 집중했다. 그 결과 후반 36분 바르셀로나 네투 골키퍼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모라타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5분 뒤 바르셀로나 수비의 뒷공간을 공략한 코레아가 재역전골을 만들어 승리를 손에 넣었다.
결승 티켓을 손에 쥔 AT마드리드는 슈퍼컵 트로피 차지를 위해 1월 13일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