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
[개근질닷컴]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30대 여성이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1월 28일 “30대 여성 의심환자 A씨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28일 오전 1시 30분쯤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다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14일 입국한 A 씨는 1월 27일 38도에 가까운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동래구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부산시는 A씨를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조치한 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벌여 9시간 만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대병원에 격리 조치돼 검사를 받은 A씨는, 음성 판정에 따라 격리가 해제됐다.
한편 부산시는 현재 모두 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자에 대해 매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능동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