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질병관리본부 공식 홈페이지
[개근질닷컴] 동두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1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월 28일 동두천시는 “조사기관인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인 70대 남성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해당 대상자는 지난 1월 13일 중국 장가계로 출국하여 16일에 귀국했다. 출국 전에도 감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은 상태였다. 귀국 후에도 증상에 차도가 없어 동두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두천시 보건소는 출국 전부터 증상이 있었으나, 만일의 안전을 대비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의뢰했다”며 “현재는 자가 격리도 해제된 상태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치료받을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며, 중국 여행 후에는 증상이 없어도, 보건소에 여행력을 미리 줄 것과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해야 한다”고 주의사항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