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크린토피아
[개근질닷컴] 라오스 어린이를 의료봉사 ‘드림 축구화 보내기’ 캠페인이 무사히 끝이 났다.
1월 31일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과 함께 ‘드림 축구화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드림 축구화 보내기’는 작아서 신지 못하는 축구화를 깨끗하게 세탁한 후 중고화 작업을 거쳐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물자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자원의 순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크린토피아는 ‘드림 축구화 보내기’ 캠페인 활성을 위해 축구화를 세탁한 우수 봉사자들에게 무료 세탁권과 축구화를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공했다. 또한 축구화가 라오스 현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축구화 포장 부직포를 제공하고 현지 운반비 일부를 후원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을 후원하고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크린토피아는 국내외 소외된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나눔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실제로 크린토피아는 현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단체에 세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 사회 공헌 활동 ‘러브크리닝’과 ‘깨끗한 교복 물려주기 캠페인’, 불우이웃과 수재민을 위한 자체 성금 모금 및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한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1997년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의 봉사와 사랑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1999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NGO 단체다. 국내 차상위계층 무료진료를 비롯해 매년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의료 소외 지역을 찾아 해외 의료봉사와 보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