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PGA 공식 홈페이지
[개근질닷컴] 중국에서 개최 예정이던 LPGA 대회가 취소됐다.
1월 31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중국에서 개최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는 3월 5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 하이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가을에 열렸던 이 대회는 지난해 스폰서의 사정으로 열리지 않았다
올해는 봄으로 개최 시기를 변경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부득이하게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LPGA 측은 “블루베이 LPGA를 취소하는 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도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지만, 2021년 다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LPGA 투어는 ‘아시아 스윙’을 5개 대회로 계획했지만 4개 대회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