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호날두(34)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유벤투스는 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2019-20시즌 세리에A 22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 획득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17승 3무 2패 승점 54점으로 2위 인터밀란(승점 48점)과 격차를 벌렸다.
유벤투스의 승리의 주역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40분 상대 수비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패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48분 벤탄쿠르가 얻어 낸 패널티킥을 깔끔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시간 마티아스 데 리흐트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골로 골망을 흔들어 3-0 완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호날두의 골은 9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이는 세리에A 15년만에 나온 대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