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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웰, 5년 7개월만에 유러피언투어 우승

등록일 2020.02.04 11:2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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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그레엄 맥도웰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그레엄 맥도웰(42·북아일랜드)이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더스틴 존슨(37·미국)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월 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 로열그린 골프장(파70)에서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인터내셔널 최종라운드가 치러졌다.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2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던 맥도웰은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다. 맥도웰은 최종합계 12언더파로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지만 추격자들은 그를 넘어서지 못했다.

맥도웰의 가장 최근 프로 우승은 지난해 4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우승으로 약 10개월 만이다.

유러피언투어에서는 무려 5년 7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 통산 11승째다.

준우승은 한 때 세계랭킹 1위로 군림했던 더스틴 존슨이다. 존슨은 이글을 무려 2개나 기록했고, 버디도 1개 성공했다. 하지만 보기가 2개가 나왔고,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우승 스코어에는 2타 모자랐다.

뒤를 이어 필 미켈슨(51·미국)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31·미국)는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2타를 잃었고, 최종합계 4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순위는 3라운드보다 10계단 하락한 공동 17위이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왕정훈이 출전했었으나 왕정훈은 2라운드까지 6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권성운 기자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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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2-04 1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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